2022/04/26
안녕하세요. 미혜님.
커피 한잔에 많은 것들이 내포 되어 있네요.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휘둘리는 일들이 참 많은 날들이었어요.
저 또한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한테 안좋은일이 생길때면
나만 즐겁게 웃으며 지내도 되나?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던 때가 있었어요.
특히 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엄마의 불안이 저한테 많이 옮겨오더라구요.
엄마가 전화를 할때면 가슴속에서 간떨어진다는 말처럼 무언가 쿵 하고
떨어지는 날들이 많았어요.
엄마가 전화해서 나직하게 제 이름을 부를때면
또... 무슨일일까? 하는 생각을 하며 심장이 요동쳤었죠...
지금은 엄마가 전화오면 내색 안하고 엄마에게 "괜찮다고... 별일 없다고..."
"지금 하는 생각들 아니라고" 말해주면서 가라앉혀주게 되었어요.
전화를 끊고 나서 한동안은 심장이 벌렁벌렁 나대지...
커피 한잔에 많은 것들이 내포 되어 있네요.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휘둘리는 일들이 참 많은 날들이었어요.
저 또한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한테 안좋은일이 생길때면
나만 즐겁게 웃으며 지내도 되나?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던 때가 있었어요.
특히 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엄마의 불안이 저한테 많이 옮겨오더라구요.
엄마가 전화를 할때면 가슴속에서 간떨어진다는 말처럼 무언가 쿵 하고
떨어지는 날들이 많았어요.
엄마가 전화해서 나직하게 제 이름을 부를때면
또... 무슨일일까? 하는 생각을 하며 심장이 요동쳤었죠...
지금은 엄마가 전화오면 내색 안하고 엄마에게 "괜찮다고... 별일 없다고..."
"지금 하는 생각들 아니라고" 말해주면서 가라앉혀주게 되었어요.
전화를 끊고 나서 한동안은 심장이 벌렁벌렁 나대지...
저도 넘 감사해요.
혼자가 아니란 것에.
사랑과 원망이 공존하는 마음속... 정말 제 마음이 그렇습니다.
제 댓글에 공감해주시니 저만 그런거 아니라고 생각하니 저도 위안이 많이 됩니다.
미혜님 글 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니씨.님
(별일 아니라고, 그 불안은 내것이 아니라고 되뇌이며 훌훌 털어내는 시간을 가집니다.
가족이라고 무조건 다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을 최근에 버렸습니다.)
너무 공감 갑니다. 저도 최근에야 버린 생각입니다. 우리는 또 살아야하고 우리의 가정도 있으니까요.
정말 그래요. 사랑과 원망이 공존하는 마음 속이 어지러워요. 그래도 혹여 돌아가시고 난 뒤 후회하지 않으려 최선을 다합니다.
지니씨님의 이야기에 제가 보여 많은 공감과 위로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과 원망이 공존하는 마음속... 정말 제 마음이 그렇습니다.
제 댓글에 공감해주시니 저만 그런거 아니라고 생각하니 저도 위안이 많이 됩니다.
미혜님 글 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니씨.님
(별일 아니라고, 그 불안은 내것이 아니라고 되뇌이며 훌훌 털어내는 시간을 가집니다.
가족이라고 무조건 다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을 최근에 버렸습니다.)
너무 공감 갑니다. 저도 최근에야 버린 생각입니다. 우리는 또 살아야하고 우리의 가정도 있으니까요.
정말 그래요. 사랑과 원망이 공존하는 마음 속이 어지러워요. 그래도 혹여 돌아가시고 난 뒤 후회하지 않으려 최선을 다합니다.
지니씨님의 이야기에 제가 보여 많은 공감과 위로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