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놀자 동네 한바퀴
나의 초등학교 시절.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너무나 신이 나있다. 집에 오자마자 가방을 마루에 던져버린다. 그리고 내가 향하는 곳은 윗동네. . . 이제부터 나의 놀이는 시작이 된다. 비석치기, 구슬치기, 자치기등등. 어떤 놀이를 해도 즐거웠다. 오후의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몰랐다. 내가 즐기며 놀았던 시간들이 너무나 그립다. 지금을 그때처럼 놀수가 없다. 아무런 걱정없이 놀았던 그 시절~~ 동네를 휘젖고 다녔던 그 시절~~ 다시 돌아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