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0 오늘의 일기

김나나
김나나 ·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나의 하루 일기
2022/08/10
오늘 아침 눈을 떳는데 햇빛이 쨍쨍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23층에서 본 서울 하늘. 
계속 비만 오다가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보니깐 기분이 좋아진다.
지금 시각 오후 7시되기 5분전인데 아직까지 비가 안왔다. 다행이다.
오늘만큼으로 무사히 지나가길…외출도 자유롭게 하고싶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여행도 가고싶고, 출근도 하고 싶고(정말?) 하고싶은게 많다.
그럴려면 건강해야 한다. 아직 나는 건강하지 않다.
지금 병이 빨리 나아야 혈액종양내과 교수님 만나는데… 교수님이 다 낫고, 다시 검사하자고 하셔서. 내가 보통사람들보다 혈소판 수치가 매우 낮아서, 그 원인을 찾고싶어하신다.
몇 번 혈액검사를 했는데, 지금 병때문에 원인을 제대로 못 찾는다고 하셨다. 아무튼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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