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비평] 우리가 전문가 칼럼에서 기대하는 것들
2023/02/03
교수, 연구원, 의사, 애널리스트 등 한 분야를 오래 연구하고 분석한 지식 전문가의 칼럼을 읽을 때 독자들은 신문사 논설위원, 기자, 기타 일반인의 칼럼과는 다른 가치를 기대하고 읽는다. 그것이 무엇인지 온전한 리스트를 작성하기는 어렵겠지만, 전문가 칼럼의 좋은 사례들을 가지고 몇 가지씩 추가해볼 수는 있을 것 같다.
1. Fact & Evidence
탄탄한 사실과 통계에 기반해서 현실을 분석하고 주장을 제시하는 것, 또는 특정한 주장이나 정책이 잘못된 사실이나 증거에 기반한 것임을 밝히는 것. 그것은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일 수도 있고, 설문조사나 통계적 실증분석 결과일 수도 있다.
좋은 예1) 신진욱(2023.01.31),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의 허구와 간계
좋은 예2) 장덕진(2023.01.26.), 국...
1. Fact & Evidence
탄탄한 사실과 통계에 기반해서 현실을 분석하고 주장을 제시하는 것, 또는 특정한 주장이나 정책이 잘못된 사실이나 증거에 기반한 것임을 밝히는 것. 그것은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일 수도 있고, 설문조사나 통계적 실증분석 결과일 수도 있다.
좋은 예1) 신진욱(2023.01.31),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의 허구와 간계
좋은 예2) 장덕진(2023.01.26.), 국...
보통의 사람들이 칼럼 비평을 한다고 하면 '처참하게 잘못된' 칼럼 위주로 비평하는 경향이 있는데, 김석관 얼룩커님은 잘 된 칼럼부터 비평하셔서 굉장히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그러잖아도 제가 어제쯤에 본문에 나오는 'Frame & Theory' 를 '인식의 틀' 이라는 용어로 소개하면서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는데요, 거기서 저도 인식의 틀이 잘 잡힌 비평글을 소개했었습니다. 얼룩커님께도 좋게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여기에 링크 하나를 드려 봅니다.
제 글 링크
https://alook.so/posts/PvtBdWM
인식의 틀(폴라니의 지식 이론)이 존재하는 칼럼 링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12717385358848
보통의 사람들이 칼럼 비평을 한다고 하면 '처참하게 잘못된' 칼럼 위주로 비평하는 경향이 있는데, 김석관 얼룩커님은 잘 된 칼럼부터 비평하셔서 굉장히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그러잖아도 제가 어제쯤에 본문에 나오는 'Frame & Theory' 를 '인식의 틀' 이라는 용어로 소개하면서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는데요, 거기서 저도 인식의 틀이 잘 잡힌 비평글을 소개했었습니다. 얼룩커님께도 좋게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여기에 링크 하나를 드려 봅니다.
제 글 링크
https://alook.so/posts/PvtBdWM
인식의 틀(폴라니의 지식 이론)이 존재하는 칼럼 링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12717385358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