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든 좋든 by 조민준 - 얼룩소 alookso

뉴욕타임스 · 독보적인 저널리즘

2022/11/02

그러나 요즘 세상에 수십 억 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기 확신이 부족할 수는 없는 법이다.일론 머스크의 부는 테슬라에서 나온 것이다. 테슬라는 내연기관 차량만 몰던 미국인들에게 전기차도 제대로 굴러가는 물건이라는 걸 보여주며 전기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조스는 각각 우주 관광 프로그램을 되살리기 위해 경쟁 중이다. 1960년대에는 그 중요성과 비용 면에서 연방 정부만이 주도할 수 있다고 여겼던 사업이다.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사명을 메타로 바꾸고, 앞으로 사람들이 계속 “살 수 있는” 가상 세계를 개척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페이팔(간편 결제 서비스 기업)의 공동 창업자 피터 틸은 페이스북 초기 투자자다. 그는 미국 중간선거 캠페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극우파 공화당 의원들의 선거 운동을 후원하면서 수천만 달러를 퍼붓고 있다. 그의 밑에서 일했던 두 명의 인물은 현재 오하이오 주와 애리조나 주의 공화당 하원의원...

조

조민준

2022/11/12

싫든 좋든

국제정치/국제사회 언론/미디어+1

일론 머스크는 대단한 사람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내가 상상할 수도 없는 규모의 돈을 움직이는 사람의 뇌 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요? 정말 눈곱만큼도 감을 잡을 수 없네요. 현재 최고의 이슈메이커이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물, 어쩌면 '초관종'인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될 정도입니다. 또 어떤 '어나더 레벨'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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