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했어야하는건데 by 미미패밀리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30

일을 하다 퇴근 즈음에, 커피를 한 잔 선물받았습니다. 커피를 유독 좋아하기에, 이럴 때면 기분이 좋아지곤 해요. 그런데, 아. 플라스틱 컵이 생겨버렸네....라는 생각도 뒤따라오고 맙니다. 들고 다니던 텀블러에 커피를 옮겨 담고서는 플라스틱 컵은 헹궈 재활용통에 넣었습니다. 30분도 사용되지 않은 플라스틱 컵. 저만 아까운 것일까요? 아마, 저만 이러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해 경각심을 지니고 있으리란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니까요. 그 덕분일까요? 드디어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1월 24일부터,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이 매장 내에서 사용이 제한됩니다. 또한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현재, 무상제공만 금지되어 있었으나, 앞으로는 종이 재질의 봉투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일회용 플라스틱 ...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08/30

진작에 했어야하는건데

노동/인권/사회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류 사용 억제는 진작에 이렇게 법적으로 시행했어야하는건데 이제야한다니 안타깝지만 그래도 다행이네요.
요즘 환경파괴로 인한 문제들이 워낙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영향일까요?
발전과 편의에만 집중하던 우리나라가 환경을 생각하다니..
일회용빨대, 우산비닐은 진작에 없앨 수 있었을 것같은데 참..
야구장도 음식먹느라 일회용품 워낙에 많이 썼을건데 이 부분도 관객들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니 매출이나 야구 산업에 별 영향은 없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