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하비에르 C. 에르난데스 (Javier C. Hernández)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이 러시아를 외면하면서 권위 높던 이 콩쿠르의 참가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경연제 중 하나인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본디 매우 북적거리는 행사였다.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4년에 한 번씩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첼리스트, 성악가 등을 러시아로 불러 모았다.
하지만 지난 6월에 치러진 이 유명한 콩쿠르는 명성에 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서방에서 외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대단한 영광인데 이권 다툼으로 예술의 가치과 영광을 반감시켜서 참 속상한 일입니다.
종전의 모맨텀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종전의 모맨텀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