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반에 엄마가 되었습니다.
임신을 했을때, '내가 과연 좋은 엄마가 될 수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자기애가 강한 나에게도 모성애가 있을까?'라는 궁금증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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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한테는 없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10개월 끝에 만난 아기는 이젠 세상의 전부가 되었고,
궁금증이 무색할 정도로 온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아빠의 사랑을 듬뿍받는 우리 아기가 너무 이뻐보였습니다. 하루 24시간 돌봐도 너무 이쁜 아기
우리 엄마도 나를 이렇게 많이 사랑해줬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