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2/02/02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구립도서관 다문화 도서실에 있는 다문화 서적부터요. 
영어권 서적이 절대다수인 것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들이 조금씩 비틀려있다고 생각해요. 
혐오는 생각보다 가까이 있고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다가 여러 혐오가 미묘하게 연결되어있더라고요. 
더 중요한 언어와 덜 중요한 언어를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이런 구조가 사람에게까지 연결되는 것 같다면 지나친 사고의 확장일까요. 

외국인 혐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외국인이 가진 바탕을 기준으로 나누는 것부터 차근차근 없애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내외국인 할 것 없이 그들도 사람이라는 것, 우리와 그들을 나누는 것이 불필요한 일이라는 점을 인식시키려면 기반시설에서의 차별을 줄여나가는 것과 교육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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