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연 · 바다에끌리는오션
2022/03/04
코로나...... 정말 밉고도 원망스럽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일상생활을 즐기지 못한것이 벌써 2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아이들과 지내면서.... 마스크를 쓰고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대화도 못하며

답답하게 지내는 아이들이 안타깝고..... 그저.... 언제 끝나는 것인가......만

생각하고 새학기부터는 얼른 마스크 벗고 소풍도 가고 자유롭게 우리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 교사로 18년을 일했는데...코로나로 인한 신입원아 부족으로 인하여

2월28일... 설레는 마음으로 3월 입학과 새학기를 주비하고 있다가

오후3시쯤... 원장님의 부름으로 원장실에서 권고사직을 받고 갑자기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갑작스럽게...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1
팔로워 2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