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를 시작하며

제가 얼룩소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글을 쓰면 돈을 준다고 해서입니다. 

지금 하는 일의 수익이 나쁘진 않으나 기술직이면서 몸으로 하는 일이다 보니 몸이 여기저기 고장이 많이나서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아이들도 어려 불안한 마음도 많이 듭니다.

더 나빠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매일매일 기도하면 일합니다. 지금 하는 일이 힘들지만 적성에도 맞고 해서 오래하고 싶은데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고 계획했던 일들도 모두 틀어져버려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아프다는 말도 잘 못하고 회사 동료들에게도 부담주기 싫어 힘든 내색도 잘 하지않습니다. 그냥 어떻게든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빨리 성인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과 안녕하는 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처음 쓰는 글인데 너무 우울하네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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