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오르는 연애보다는 편안한 연애
이게 굉장히 사랑받는 느낌을 주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연애를 하고싶다.
친구같은 연애는 아니다.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연애!
내 취미생활 독서, 클라이밍, 일렉기타 등등 이 있겠고,
상대는 어떤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취미생활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리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내 세상을 넓히는 연애.

각자의 삶이 있고, 서로 있는 그대로 봐주는 연애
내가 저번 연애에서 못했던 부분이다.
사랑은 내가 가진 욕구를 상대에게 투영하는게 아니라,
상대를 있는 그대로 봐줄 수 있는 것.
그게 사랑이라는 걸 배웠다.
그렇다고 욕구를 상대한테 투영한다고 집착?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정도가 심해지면 뭐...
사랑에 자존심이고 그런게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