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김재경 인증된 계정 · Active Researcher
2021/11/12
말씀해 주신 편견이 없는 상태도 좋지만, 저는 이후 편견을 넘어서 더 나아갈 상태까지 욕심을 내봅니다.

대학원생인 입장에서는 더더욱 교수님들에 따라, 같은 분야임에도 정말 크게 다르다는 걸 매우 크게 체감중이긴 합니다. 하지만 분명 얼룩소가 지속된다면 가명을 쓰는 얼룩커분들도 인지도가 쌓이는 분들이 생길 것이고(자주 오다보니 이미 몇 분은 익숙해졌네요) 그 중에서는 어떤 입장을 가진 분이구나 하는 분들도 생깁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모두 자기 자신과 같을 수 없고, 그렇기에 우리는 대화를 진행하는 것인데, 소 싸움을 하면서 우리는 서로 강해지고 단단해지면서도, 유연해질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너무 싸워서 치명상을 입히지만 않는다면요.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그게 제 기존 입장과 반대가 되는데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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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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