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 자전거 세계일주 예행연습 - 강원도 2일차(횡성-평창)
2022/03/28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기분좋게 출발!
국도가 아닌 지방도를 택했다.
국도 따위 사치스럽다. 지방도가 그 동네의 오랜 전설이자 추억이니까.
국도 따위 사치스럽다. 지방도가 그 동네의 오랜 전설이자 추억이니까.
그러나, 이 따위 생각이 모든 걸 꼬이게 할 줄은..
민족사관고등학교를 향해 달려간다. 인재들의 성지.
응????
내리막은 커녕 평지도 없네??
생각지도 못한 미친 오르막
생각지도 못한 미친 오르막
파스퇴르 차만 겁나 보인다 얼떨결에 파스퇴르 헬로.
터널로 갈 껄..
이건 아냐 진짜..
평창가기전에 점심먹고 가야지
점심은 길에서 간단히 해결.
왜 굳이 길에서 처먹었을까. 왜 굳이. 수풀속에 숨엇어도 되는데. 굳이. 뒤로 보이는 길이 차가 엄청 밀...
왜 굳이 길에서 처먹었을까. 왜 굳이. 수풀속에 숨엇어도 되는데.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