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하면 좋을까요?

홍현정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022/03/18
동네를 피해 야외로만 다니고 있는데요.
집콕한지는 거의 2년 넘는시간
동네 어린아이들이 심심치않게 코로나 걸려서 
마주치지 않으려 외부로 나가서 사람없는 곳에
아이들을 내려놓고 놀리는데요.
배곧한울공원 가볼까 싶다가도
아직 어린 둘째가 감기 걸릴까 그것도 걱정
키카는 언제갔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커피 한잔 마셔도 수혈이 안되지만
지루한 아이들을 위해 조금더 힘을 내봅니다.
코로나 현장에서 열일하는 분들을 보면
의료인들이 얼마나 힘들까 싶고
확진이후 격리기간이 끝났음에도 
후유증 남은분들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확진자가 오늘 정점이라니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 미래를 희망으로 내다봅니다.
그래서 오늘 뭐할지 아직도 고민이네요.
정 안되면 드라이브라도 하려구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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