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7
안녕하세요. 원글을 쓴 임예진 에디터입니다. 의견 남겨주신 많은 얼룩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법을 악용하는 촉법소년의 문제를 지적해주셨는데, 공감하는 바입니다. 반성은커녕 법의 사각지대를 악용하는 범죄자들을 보면 화도 나고 나이가 어리다고 관용을 베풀어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경우에는 예외가 있고 제가 쓴 글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의견도 있다는 것을 참고삼아 함께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해보면 좋겠습니다.
먼저 맘껏 얼룩커께서 경범죄는 감소하고 중대범죄가 늘어나고 있냐는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글에서 다뤘어야 했는데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아 답글을 답니다. 대표적인 범죄 유형별 소년범의 수를 찾아보니 모든 유형에서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흉악 범죄의 경우 변동폭은 크지 않았지만 2011년 4,049명에서 지난해 3,134명으로 줄어든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
많은 분들께서 법을 악용하는 촉법소년의 문제를 지적해주셨는데, 공감하는 바입니다. 반성은커녕 법의 사각지대를 악용하는 범죄자들을 보면 화도 나고 나이가 어리다고 관용을 베풀어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경우에는 예외가 있고 제가 쓴 글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의견도 있다는 것을 참고삼아 함께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해보면 좋겠습니다.
먼저 맘껏 얼룩커께서 경범죄는 감소하고 중대범죄가 늘어나고 있냐는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글에서 다뤘어야 했는데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아 답글을 답니다. 대표적인 범죄 유형별 소년범의 수를 찾아보니 모든 유형에서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흉악 범죄의 경우 변동폭은 크지 않았지만 2011년 4,049명에서 지난해 3,134명으로 줄어든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
소년심판 정주행하며 깊이 공감하고 또 어른으로서 너무나 개인이기주의(내자식만 잘 키우면된다)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삶을 살아가기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자기자식 제대로 건사하기도 버거운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의 가정에서의 역할을 제대로 배우고 부모로서 책임을 좀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예비부모교육을 먼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또 한가지는 노년층을 보호가 필요한 소년소녀들을 연결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회복과 치유를 할 수 있는 봉사활동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극중에 돌봄하는 곳의 어려움을 공감했고, 소수의 누군가의 책임 보다는 다양한 공감과 소통과 연결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 활성화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노인들의 고독사 치매문제도 소년범들의 부족한 사랑과 포용 그리고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들을 단계적으로 연계해서 해결해 보려는 노력들을 함께 해 보면 좋겠습니다.
기존의 여성부의 남녀차별 문제를 좀 더 확대시켜 모두가 평등하게 기회들을 만들고 누릴 수 있는 단체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유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흉악범죄 비율이 비슷하게 유지되는 이유는 좀더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여력이 된다면 다음 글을 써보겠습니다!
@운송하는오빠 위 차트에 쓰인 데이터는 경찰 또는 검찰에 접수/처리된 사건 기록 수를 기반으로 합니다. 설문 데이터는 아닙니다~
자료까지 인용하시고 꼼꼼한 분석으로 접근을 하신것 같네요. 흉악범죄 비율은 늘지도 줄지도 않는 걸로 봐서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거나, 어떠한 이유로 인해 그 비율이 유지가 되는건 아닐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좋은 관점 나눔 감사합니다 ^^
모여진설문데이터입니까?아니면추축데이터입니까? 궁금하네요
소년심판 정주행하며 깊이 공감하고 또 어른으로서 너무나 개인이기주의(내자식만 잘 키우면된다)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삶을 살아가기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자기자식 제대로 건사하기도 버거운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의 가정에서의 역할을 제대로 배우고 부모로서 책임을 좀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예비부모교육을 먼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또 한가지는 노년층을 보호가 필요한 소년소녀들을 연결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회복과 치유를 할 수 있는 봉사활동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극중에 돌봄하는 곳의 어려움을 공감했고, 소수의 누군가의 책임 보다는 다양한 공감과 소통과 연결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 활성화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노인들의 고독사 치매문제도 소년범들의 부족한 사랑과 포용 그리고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들을 단계적으로 연계해서 해결해 보려는 노력들을 함께 해 보면 좋겠습니다.
기존의 여성부의 남녀차별 문제를 좀 더 확대시켜 모두가 평등하게 기회들을 만들고 누릴 수 있는 단체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