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만보 걸었네요.

이혜정
이혜정 · 도전하는 나
2022/03/15
코로나 격리이후 10일이 다 되어 밖에 제대로 나가 둘째가 하천을 걸었다.
10일동안 봄이 되어있었고 바람도 공기도 다르게 느껴진 시간이었다. 나는 분명 괜찮았지만 10일은
나에게 멈추었던 시간들이었던거 같다. 만보를 걷고 보니 숨이 차거나 하지도 가슴통증이 있지는 않아서 너무 다행스러웠고 아주 조금씩은 일상으로 돌아가는거 같아 행복했다. 남편은 어제 출근때 사장님으로 부터 한소리 듣고 많이 기분이 다운되었고 집에 오자마자 자버렸다. 아직은 지치고 힘들었던거 같다.
주부인 나에게는 일상을 시작은 늘 그날과 그날인데 이번기회로 다시금 새로움을 느낀 시간을 알게 되서 감사했고 집에 오는길 장이 열어 붕어빵을 사들고 집에 오는길 오랫만에 바깥바람 쐬니 기분이 좋았다.
코로나로 힘들고 지치고 아직도 격리와 아픔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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