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9시에 출근하는 사람들>

메세 · 가끔 띵한 글들
2022/03/30
실제로 얼마 전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우리 고등학교 통장 00이 로또 1등 됐데"
"와...."
전화를 끊고 그때부터 나의 뇌는
내 노동과 받는 임금에 대해서 계산적이게 됐다

원초적으로 그럼 내가 하루에 초록 지폐 몇 장을
받는 거겠구나 생각을 하니 주머니의 담배를 빼서
물게 됐다

도대체 저 빌딩에 사는 사람들은
무엇으로 어떻게 초록 지폐를 만들었을까?

하,, 답답하구나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연 거품 담배연기를 뱉으며 하늘을 보니
날씨 또한 먹구름이 잔뜩 껴있었다.

누구한테는 그늘이고
누구한테는 감성이고
누구한테는 아니 나한테는 우중충한 기분이네

오늘 하루는 어떤 하루가 될까?
벌써 불안한 마음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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