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평생 건강만 하시면 소원이 없겠어요."에 대한 아버지의 답은?

애름 · 지조와절개와인류애
2022/03/16
자식들은 흔히 부모님께 건강하시라는 얘길 자주 하곤 한다.

최근에 본 한 cf에서도 행복한 가정을 이룬 장성한 아들이 아버지께

"아빠, 평생 건강만 하시면 소원이 없겠어요." 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에 대한 아버지의 답은?

"그건 네 소원이고. 이제 이 아빠도 외모 좀 신경쓰지."

장성한 아들의 아버지니까 나이는 60~70대쯤 되는 아버지 역할 모델이 저렇게 대답한다.
(예상했겠지만 안티에이징 제품 광고다.)

흔히 외모를 가꾸고 신경 쓰는 일을 젊은 사람만이 중요하게 여기는 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멋 부리는 것도 한때다, 나이 들어서 뭐 그렇게 외모에 신경쓰냐 라는 등, 나이 많은 사람은 개성대로 꾸밀 자유도 없다는 듯 편견이 깃든 말들... 아마 다들 살면서 내가 듣든, 남이 남에게 하는 말을 듣든 한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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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고령사회 서포터즈 * 당신을 정의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취향이다 * * 고령화 사회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 *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기준, 액티브시니어를 응원하는 젊은이 * - 지조와 절개의 미덕을 갖춤 - 선 넘는 사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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