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2개월이 지나서 연락이 와서 만나서 얘기하다가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헤어지는 기간 동안 느낀게 그 동안 여자친구한테 많이 헌신하고 모든걸 다 받치면서 최선을 다 했었는데 안좋은 말을 들으면서 헤어졌어서 내가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우선순위가 여자친구가 아닌 내가 되어야겠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그런데 어제 데이트 잘 하고 집에 갈 때 헤어지기 전에는 항상 집에 데려다 줬었는데 이제 내가 힘든것들을 줄여야 겠다고 생각을 했기에 술을 마신것도 아니고 해서 안데려다준다 했더니 삐진게 보이고 변했다고 하면서 서로 기분이 안좋은 상태로 집에 가게 되었네요...어찌저찌 풀기는 잘 풀었지만 찝찝한게 남아있어서 집에 가는길에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게 맞는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