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자신의 일을 사랑할 수 있나요.
금쪽 상담소의 AOA 초아 편을 봤다. 워커홀릭과 일을 사랑하는 사람의 구분 기준을 말했다. 워커홀릭은 일을 하지 않을 때 편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그렇다면 나는 워커홀릭이다.
나는 가수를 굉장히 동경하는 편인데, 덕질에 익숙해서는 아니다. 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이 3시간 뛰고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이렇게 사람이 열심히 살 수 있다는 것에 존경스럽고 그것이 애정이 된다. 이승윤이 치열하게 고민해왔던 인생과 그것이 묻어난 노래 가사를 보면 동경하지 않을 수 없다. 스우파에서 댄서들의 무대를 보면 그들이 걸어온 길과 노력이 듬뿍 담겨 있는 것 같아 괜히 벅차오른다. 그들의 ‘진짜 삶’이 어떤지 몰라도, 무대 5분에서 드러나는 엄청난 노력과 일에 대한 애정, 몰입, 그리고 그것을 분명 좋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