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3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저도 그 시절에 다른 이유로 학교를 그만 두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얼마남지도 않았는데 조금만 더 참으라고, 학교는 졸업을 해야되지 않겠냐고 적극적으로 만류해서 자퇴는 하지 못했어요. 그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얘기하는진 충분히 알지만...그 남은 기간이 저에겐 너무나 길고 지옥같았어요. 그리고 그 이후의 삶에도 영향을 주었죠. 그러니 마음이 안 좋고 불편해도 그것이 꼭 필요하다면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앞으로의 남은 삶을 응원합니다. 꼭 하시고 싶은 일 찾아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