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연애를 반복해도 좋은 연애가 뭔지 헷갈려. 넌 뭐라고 생각해?" 

"심리적 자립이라는게 서서히 타인의 손을 놓는 과정이래. 
연애도 어쩌면 심리적 자립으로 가는 그 과정 중간 어디쯤에 있는거 아닐까?
친구나 연인 그리고 가족의 심리적 지지가 없더라도 
오롯이 나혼자여도 괜찮은 상태가 되기까지 말이야.
그런 의미에서 나는 그 사람이 그 사람에게 맞는 인생을 살수 있도록 
그리고 또 나는 나 자신에게 맞는 인생을 살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지켜주는게 좋은 연애 아닌가 싶어."

여러분이 생각하는 좋은 연애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