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국민취업제도는 1유형과 2형이 있는데 1유형은 최대 300만원을 현금으로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약 1년 전 국민취업제도 1유형으로 구직촉진수당을 받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청년에게 돈 퍼주기 사업이라고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청년으로써 솔직하게 느낀 점을 밝히고자 한다.

솔직히 국민취업지원제도 받을 때 꿀이라고 생각했다. 알바만 하더라도 50만원을 받으려면 주2일 풀타임으로 스트레스 받으며 일해야하는데 나라에서 주는 꽁짜 돈이라니..! 정말 꿀같긴 했다. 하지만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 건 넉넉한 돈은 아니였다. 구직촉진수당을 받으면 알바를 많이 할 수 없다. 주식, 보험 등을 포함한 총 합산 소득이 월 50만원이상 넘어가게되면 구직촉진수당이 깎이게 된다. 즉, 알바비+구직촉진수당 포함 한달에 100만원으로 살라는 소리인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취를 하거나 학자금 대출을 다달이 갚아야 하는 사람에게는 넉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