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승준
권승준 인증된 계정 · 운수회사 직원
2023/01/25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문득 떠오른 시 한 편이 있어서 살짝 두고 가봅니다. 명절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시 같기도 합니다. 

가족 / 진은영

밖에선
그토록 빛나고 아름다운 것
집에만 가져가면
꽃들이
화분이

다 죽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경제와 K팝, 그리고 각종 영상 콘텐츠에 관한 글을 씁니다.
309
팔로워 922
팔로잉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