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아프
채식에 관심있는 용사님들, 혹시 ‘템페(tempeh)’라는 음식 아세요? 요새 비건들 사이에서 인싸템으로 입소문 난 식재료인데요. 내심 인싸 대열에 합류하겠다는 욕망을 품은 에디터는 템페에 대해 불꽃 서치하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어요. 우리나라에도 벌써 국산콩으로 템페를 만드는 회사가 있다는 것! 게다가 이 회사, 독특한 이름, 세련된 디자인의 로고와 매장을 성수동에 낸 것까지 그야말로 ‘요즘 갬성’의 끝판왕이더라고요? 그래서 <지구용>이 직접 만나고 왔어요! 파아프의 이야기, 지금 시작할게요.😉
📌템페가 뭐야? 삶은 콩을 바나나잎에 싸서 발효시킨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 청국장, 낫토와 더불어 세계 3대 콩 발효식품으로 외관은 노란 콩을 꽉 뭉쳐 만든 하얀 벽돌 모양에 향이 거의 없으며 간도 돼 있지 않아요. 템페 100g에 함유된 단백질은 하루 권장량의 38%로 두부보다 1.5~2배 정도 많은 고단백 건강식이자 비건식이에요.
🕺무용하다 템페 제조에 뛰어든 사연
성수동 파아프랩에서 작업 중인 장홍석 대표님
파아프 템페 패키지
이제 막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템페를 누구보다 일찍 접하고 국내에서 제조까지 하고 있는 장홍석 대표님. 대표님의 원래 직업은 무용가(!)였대요. 공연 때문에 해외를 다닐 기회가 많았는데, 요리를 좋아하는 대표님은 그...
전 템페 좋아하는데 배송 과정에서 포장이 있다보니 선뜻 주문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요. 알맹상점에서 가끔 무포장 템페를 그램 단위로 잘라 판매하기는 해요. 하지만 비정기적이라 규칙적으로 구입할 순 없고요.
비건이 친환경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많고 실제로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식자재가 많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냉장이나 냉동 단계의 제품들의 포장이 문제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좋은 식자재를 환경에도 좋은 포장지로 바꿔나가려는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합성수지가 아닌 장기적으로 무해한 포장지들을 개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높아진 가격대에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 용기를 내는 것도 필요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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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이 친환경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많고 실제로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식자재가 많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냉장이나 냉동 단계의 제품들의 포장이 문제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좋은 식자재를 환경에도 좋은 포장지로 바꿔나가려는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합성수지가 아닌 장기적으로 무해한 포장지들을 개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높아진 가격대에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 용기를 내는 것도 필요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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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템페 좋아하는데 배송 과정에서 포장이 있다보니 선뜻 주문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요. 알맹상점에서 가끔 무포장 템페를 그램 단위로 잘라 판매하기는 해요. 하지만 비정기적이라 규칙적으로 구입할 순 없고요.
비건이 친환경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많고 실제로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식자재가 많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냉장이나 냉동 단계의 제품들의 포장이 문제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좋은 식자재를 환경에도 좋은 포장지로 바꿔나가려는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합성수지가 아닌 장기적으로 무해한 포장지들을 개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높아진 가격대에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 용기를 내는 것도 필요하겠고요.
좋은 글 감사해요!
GMO 콩을 사용하지 않는다니 너무 반가운 소식이네요. 흥하시길 바랍니다. ~^^
전 템페 좋아하는데 배송 과정에서 포장이 있다보니 선뜻 주문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요. 알맹상점에서 가끔 무포장 템페를 그램 단위로 잘라 판매하기는 해요. 하지만 비정기적이라 규칙적으로 구입할 순 없고요.
비건이 친환경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많고 실제로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식자재가 많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냉장이나 냉동 단계의 제품들의 포장이 문제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좋은 식자재를 환경에도 좋은 포장지로 바꿔나가려는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합성수지가 아닌 장기적으로 무해한 포장지들을 개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높아진 가격대에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 용기를 내는 것도 필요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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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콩을 사용하지 않는다니 너무 반가운 소식이네요. 흥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