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4
품위랑 조금 거리 있는 삶
사실 품위라고 하니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평소에 약간 죽으면 평생 쉴 것인데 뭐 하러 자냐며 로보트 처럼 행동하다가 크게 아팠습니다. 출퇴근 거리가 상당해서 퇴근 후의 삶을 온전히 보내기 어려워 아이들을 재운 저녁 이후의 개인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곤 합니다. 그리고, 여가 시간을 보내다 보면 훌쩍 자정이 넘는 시간에 잠이 들게 되는데요. 자기 전까지 휴대폰은 잘 안 하려 노력하는데 참 그게 쉽지 않습니다. 십분 이라도 더 자고 후딱 씻고 아무 옷이나 걸쳐 입고 출근합니다. 복장에 대해서 굉장히 자유롭고 가끔 양복 입으면 되니까요. 조금 더 자고 싶어서 회사에 가서 머리 감기도 합니다. 옷장 안에 있는 옷들도 다 오래된 것들입니다. 새벽 시간에는 한껏 꾸미고 열차를 타...
분노에 휩싸인 사회에 사람임을 유지하려는게 쉽지않죠.
품위란 인간의 존엄....와! 생각지도 못했던 관점입니다. 달쏘님 말씀처럼 사람이 사람답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행동하는 것이 하나의 품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같지 않은 이들이 너무 많기에...그래서 품위라는 단어자체가 어떤 의미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던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분노에 휩싸인 사회에 사람임을 유지하려는게 쉽지않죠.
품위란 인간의 존엄....와! 생각지도 못했던 관점입니다. 달쏘님 말씀처럼 사람이 사람답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행동하는 것이 하나의 품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같지 않은 이들이 너무 많기에...그래서 품위라는 단어자체가 어떤 의미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던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