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 광화문에서 본 아이러니

김선태 · 동화를 쓰는 작가 신문논설도 썼음
2022/10/30
10월26일 광화문에서  본 아이러니
   
광화문광장을 재조성하여 새로이 개장을 한 이래로 집에서 버스를 한 번 타고 10여 정거장 안팎이면 갈 수 있는 곳이지만, 그 동안 나가보지 못하고 살았다. 오늘은 수요 집회가 있는 날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들러서 올림픽 기념물들을 기획전시 같은 기회가 있으면 우리집의 것들을 대여 하여 전시도록 돕겠는 협의를 하기 위해 들르기로 하였기에 여기저기 일이 많은 편이다.
광장을 조상 한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보기 위해 한 바퀴를 돌아보아야 하는데, 세종회관과 그 주변이며 그 옆의 한글공원, 그리고 회관 뒷편의 공원들은 너무 익숙한 곳이므로 우선 광장만 한바퀴 간단히 돌아보면서 사진들을 찍었다.
먼저 광화문 광장의 모습을 여러 방향으로 찍었다. 광화문은 물론 북악산을 배경으로 단풍이 든 나무까지 배경으로 잡아서 찍었다. 그리고 광화문 광장의 모습과 세종회관의 풍경까지 여러 장을 찍었다. 역시 광장을 한쪽으로 만들기 위해 차선들을 교보 쪽으로 모아서 만들어 두어서 시원한 광장이 한층 돋보였다. 이제 이 너른 광장에서 마음 놓고 자신들이 주장을 펼 수 있는 민주의 광장으로 활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길을 건너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으로 가서 기획전시실을 담당하는 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하였더니, 난데없는 기중담당자를 연결하여 주었고, 전화로 얘기를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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