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쯤 
필리핀 바기오에 몇개월 있었는데
거기 윗집 아주머니가 애 셋을 데리고
오셨었어요
어디에서 사셨는지 모르지만
사시는 지역 아주머니들 따라서
큰아들 (당시 중학생)학원 보내다 보니
학원비만 한달200 정도를 쓰셨는데.. 
것도 자기는 조금 시킨거라고 ..
그래도 아들이 공부를 못했는데 ㅎㅎ 
그사이에 있다보면 안하는게 이상하고 불안해서
필리핀에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필리핀에서는 그돈으로 생활까지 하고 
영어라도 하나하니 만족하신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듣고 그래서 차라리 유학을 보내는구나
느낀적 있어요 ~^^
이런말 들으면..
저희조카들도 학원하나 안다니는데 ㅎㅎ
다른세상 사람들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