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이 보통을 얕잡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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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ca dilly · 내게 주어진 인생을 길게보자.
2022/05/06
10.000원이 붙어있는  운동복하의가 맞는 사이즈가 눈에    띄길레 선뜻   집어들고   가게주인을 찾으니 
반가운 내색이다.
혹시 카드 되나요 ? 
얼굴이 일그러지며  부가세 내야되요~
예~` 알겠어요 .
부가세 1500원 인데요!
기막힌 주인의 횡포에  어이가없다 . 
아예 현금만 받는다고 써 놓던지  부가세가 언제부터 상인들의 기분에맞는 세법이 되었나 
기분이 나쁜 보통사람이  보통사람에게 보통으로 사는  권리를  유린당하며 신호등을 건넜다.
뒤돌아가서  한마디할까  하다가  
어서라 당신도 먹고 살려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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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가느라 뒤돌아 볼 틈 없는 나 의 삶 속에서 파란 잎사귀 새 봄을 피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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