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
2022/05/02
지지난주부터 한마리가 있었는데 다시 좀 추워지니 들어간거 같아요. 모기도 지금 나오기엔 추웠나 보네요. 사실 모기는 그 윙~웽~소리만 아니면 제 피를 맘껏 빨아 먹어도 신경 안쓰거든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요. 그 소리가 너무 신경쓰이고 은근 공포감도 있는게. 소리가 가까우지면 긴장하고 있다가 나도 모르게 손바닥이 날라갔다가 못잡고 몇번 반복하다 결국 킬라를 사방에 뿌려대고 냄새때메 혼미해지고 이불 덮어 쓰고 잠이 들곤 하니까요.  외출했다가 들어오기전에 몸을 한번씩 털어주어야 한다고 해요. 몸에 모기들이 붙어서 같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네요. 올해도 함 싸워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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