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기대되는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카르페디엠
카르페디엠 · 경험하고 또 풍부하게 느끼는 중 :)
2022/05/04
살면서 기대가 되는 날들이 있다. 

생일, 휴가, 입학식, 졸업식, 빼빼로, 발렌타인데이 등을 앞두고 있으면 
괜스레 기대감이 생기고, 설레기도 한다. 
특히, 어른이 되고 나서는, 하나하나 그 일자들을 계산 하는 것이 취미가 되었다. 

기념일에는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상황에 있건 막론하고, 
그런 날이라는 이유로 
휴식을 선물 받거나, 또는 무언가를 받는다. 

우리는 그저 그날이 주는 의미를 되새기고, 즐기면 되는거다. 

과거 어린 나에게 
어린이날은, 굉장히 의미가 컸다.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되었고, 이유 없이 선물을 받았으며, 
또래에 비해 걱정이 많던 나 역시도 그 날 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노는것 그 자체를 만끽할 수 있는, 
얼마 안되는 날이었으니까. 

하지만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면서 
어린이날 같이,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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