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Korea

윤하나 · Luckycookie
2022/03/08
저는 캐나다에서 보육교사를 합니다.

3년 전에 처음 취업을 했고, 한 인도인 선생님이 한국화장품을 좋아했습니다.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올해에는 꽤 많은 한국을 아는 사람들을 만나왔습니다.
저의 매니저는 한국드라마 마니아이고, 한국 마스크를 선호합니다.
동료 선생님은 오늘 김치찌개를 먹는다고 자랑했습니다.
캐나다에서 만난 두 명의 친구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들도 K드라마팬입니다.)
많은 이들이 BTS를 알고 있으며,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낯선 아저씨는 기생충과 미나리를 봤는지 묻습니다.
못 봤다하니, 도서관에 미나리를 빌려서 보라고 합니다.
도서관에 미나리에 있나보네요.

이래저래 사람들이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제가 한국인이니깐요.

이 아름다운 흐름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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