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린
박 린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2022/02/20
가끔,식당으로 갑니다!
둘러 보면 주변에 너무나 많은 식당들이 보인다 누가 추천하면 기억했다가 한번 쯤 가보기도 한다 식탐이 좀 없는 편이다 보니 주로 남편이 가자는 대로 간다 맛집 위주로 가지 않고 조용히 식사하고 정갈하면  만족하는 우리는 오래 대기하며 기다리는 식당은 피하고 있다 한편으로 백종원 선생님의  골목 식당에  나왔던 서귀포에 위치한 연돈은  수제 돈까스로 유명하다고 관광객들이 새벽부터 줄을 선다 예약제로 바뀌기 전엔 텐트치고 난리도 아니었다는데ㅜㅜㅜ 요즈음은 예약제로! 하지만 휴대폰을 불나도록 조회해야 된다고 하니 제주시에 살면서도 한번도 가지 못했다 집밥도 좋지만 우리의 미각을 쏠리게 하는 식당들 덕분에 가끔씩 편리하다 그러나 이따금 식당 문화라고 해야 하는 지, 식당 예절이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무례한 고객들이 보인다 " 돈 내고 먹는 데 어때"  "남이야" 자신의 집에서 저럴까 싶을 만큼 흘리고 쏟고 들고 온 커피에 약봉지등 나갈 때 보면 식탁이 전쟁터가 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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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0
답글: 가끔,식당으로 갑니다!
생활/사건사고+4
린님 글에 공감합니다. 저도 시끄러운 식당이 싫어요. 손님이 왕이라는 핑계로 매너없이 구는 게 보기 좋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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