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왕가의 여성들...(6) 러시아의 올가 콘스탄티노브나 : 게오르기오스 1세의 왕비(세번째)
2023/08/02
1913년 3월 18일 막 점령한 텟살로니키에서 평소와 같이 경호원 없이 산책중이던 그리스의 게오르기오스 1세가 암살당합니다. 50년 넘게 함께 산 남편의 죽음은 올가에게 매우 큰 충격이었습니다. 올가는 남편의 죽음으로 공적인 의무에서 모두 은퇴한뒤 개인적 삶을 살기로 결정합니다. 사실 게오르기오스 1세는 즉위 60주년 기념식을 마친후 퇴위하고 개인적인 삶을 살려고 했었습니다. 아마 올가도 남편과 함께 남은 여생을 평온하게 보낼 생각을 했을 것이지만, 남편의 죽음으로 이제 홀로 남은 여생을 보내야했습니다. 하지만 올가 삶의 비극은 이것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었습니다.
올가는 남편이 죽고 아들과 며느리가 왕과 왕비가 된 뒤에는 이제 더이상 그리스에 남아서 왕비로 의무를 수행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올가는 남편을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서 그리스를 떠나 지내기로 결정했으며 늘 사랑했던 고향 러시아로 갑니다. 러시아에서 올가는 남동생인 콘스탄틴 콘스탄티노비치 대공이 물려받은 어린 시절 집인 파블로브스크 궁전에서 살았습니다.
올가가 이렇게 남편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있는 동안 세계의 정치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게 됩니다. 러시아는 연합국 소속으로 전쟁에 참여했으며 올가는 그리스에 있었을때 처럼 러시아에 병원을 세우고 부상당안 병사를 돕게 됩니다. 하지만 올가의 아들인 콘스탄티노스 1세는 그리스의 중립을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치적 상황은 올가의 상황을 더욱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1차 대전이 진행되면서 러시아에서는 점차 정치적으로 더 혼란스러웠으며 결국 이것은 러시아의 2월 혁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곧 러시아에서 황족들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았으며 서둘러 피신하려했습니다. 올가의 올케와 조카들은 파블로브스크 궁전을 떠나 좀더 안전한 지역으로 갔지만 올가는 아직까지 궁전에 남았습니다. 아마도 올가는...
올가는 남편이 죽고 아들과 며느리가 왕과 왕비가 된 뒤에는 이제 더이상 그리스에 남아서 왕비로 의무를 수행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올가는 남편을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서 그리스를 떠나 지내기로 결정했으며 늘 사랑했던 고향 러시아로 갑니다. 러시아에서 올가는 남동생인 콘스탄틴 콘스탄티노비치 대공이 물려받은 어린 시절 집인 파블로브스크 궁전에서 살았습니다.
올가가 이렇게 남편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있는 동안 세계의 정치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게 됩니다. 러시아는 연합국 소속으로 전쟁에 참여했으며 올가는 그리스에 있었을때 처럼 러시아에 병원을 세우고 부상당안 병사를 돕게 됩니다. 하지만 올가의 아들인 콘스탄티노스 1세는 그리스의 중립을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치적 상황은 올가의 상황을 더욱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1차 대전이 진행되면서 러시아에서는 점차 정치적으로 더 혼란스러웠으며 결국 이것은 러시아의 2월 혁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곧 러시아에서 황족들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았으며 서둘러 피신하려했습니다. 올가의 올케와 조카들은 파블로브스크 궁전을 떠나 좀더 안전한 지역으로 갔지만 올가는 아직까지 궁전에 남았습니다. 아마도 올가는...
유럽 왕가 특히 공주님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살아있는 왕족은 관심 없습니다. 오래전 기억을 되살려 과학 이야기도 할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