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업 탄생기] #2-중국에서 보낸 시간
남들이 인턴이라는 스펙을 쌓으며 보낼 겨울방학에 나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학교에서 보내주는 1개월 중국어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하였다. 타지에서 처음 해보는 공부를 하면서라도 의미 있게 방학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었다. 인턴을 못 하는 대신이라고도 위안을 삼았고 머리를 식히기 위함이라고도 생각했다. 그래서 공대생이 중국어는 배워서 뭐하겠냐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뒤로 하고 중국으로 항하였다.
중국에서의 생활은 예상보다 훨씬 즐거웠다. 역시 문과 체질이었던 나는 빠르게 중국어를 습득하여 음식점에서 주문도 하면서 소소하게 여행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냈다.
중국에서의 생활은 예상보다 훨씬 즐거웠다. 역시 문과 체질이었던 나는 빠르게 중국어를 습득하여 음식점에서 주문도 하면서 소소하게 여행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