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는 밸류, 역량, 비전이 하나로 연결될 때 나온다

이상훈
이상훈 인증된 계정 · 작은마케팅클리닉, 창업가의 습관 저자
2024/03/07
1. 창업을 할 때, 정리된 사업계획서를 만들다보면, 미션과 비전, 핵심역량등을 정리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양식에 있기 때문에 작성하긴 하지만 창업 초기에는 그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못한다.

2. 작마클에서 사용하는 마케팅 캔버스 양식의 프레임 차트에도 미션과 비전, 핵심역량을 기록하는 난이 있다. 깊이 고민하지 말고 떠오르는 단어만 적고 넘어가게 되어 있다. 초기에는 그런게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로 마케팅 컨셉 즉, 밸류만 추출해내고, 그 밸류를 중심으로 상품을 정리하면서 엔진차트 즉 마케팅 모델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 마케팅 시스템을 설계하고, 시운전을 하면서 수익모델을 검토하고, 수익성이 확인되어 마케팅 모델이 완성되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사실 프레임 차트, 즉 미션과 비전, 핵심역량 등이 필요한 시기는 이 시기를 조금 지난 즈음이다. 

4. 사업이 어느정도 돌아가기 시작하고 조직을 세팅하게 되면 조직문화를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오너 자신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이때 미션과 비전 그리고 핵심역량의 역할이 필요하다. 오너에게는 이 사업을 왜 해야 하는가를 고민할 때 기준이 되기도 하고, 사업의 방향을 찾아 피벗하거나 정리할 때 나침반이 되어 주기도 한다.

5.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미션과 비전, 핵심역량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밸류와 얼라인먼트가 잘 되어야 한다. 그게 잘 되면, 다시 말해서, 하나의 선으로 꿰뚫어 연결이 되면, 회사의 파워는 극대화된다.

6. 미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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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IBM, 마이크로소프트, HP, 인텔 등 글로벌 IT기업의 마케팅을 대행하며 10여개의 작은회사를 창업 또는 경영함. 그 후 10년간, 작은마케팅클리닉에서 대기업 중심 마케팅을 벗어나 작은회사에 맞는 작은마케팅 방법론을 정리하면서, 작은회사의 독립을 돕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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