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문장에서 배운 것들 : 밥 딜런과 구본형, 그리고 헤르만 헤세

범준쌤
범준쌤 · 진로고민하는 진로교육자
2024/03/31
  아침 독서를 시작한 지 만 8년 정도가 되었다. 그리 거창한 것은 아니다. 하루에 한 페이지라도 아침, 오전 시간에 읽는다. 진로 교육 강의를 하러 가는 출근길에서 주로 읽는다. 지하철, 버스, 기차, 비행기 등 다양하다. 지속해서 읽을 수 있었던 건 책 속 문장에서 배우는 것들이 많아서다. 여러 작가의 생각과 감정, 지식과 지혜, 이야기들을 듣는 것이 재밌다.

   1년에 300번 이상 책 속 문장을 모으다 보니 어느덧 2,400개 이상의 문장이 모였다. 나만의 보물창고다. 그중에서 계속해서 생각나는 문장들, 곱씹어보게 되는 문장들, 다시 찾게 되는 문장들을 정리하고 싶어졌다.
아침에 일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성공한 사람이다.     - 밥 딜런 


영화 노킹 온 헤븐스 도어의 OST를 부른 밥 딜런이 한 말이다. 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 화가, 배우다. 그리고 2016년에 가수로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마도 자신...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청년, 청소년들 대상으로 진로교육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진로 강의와 코칭,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코치, 교육부 진로멘토링 진행자. <가수 어떻게 되었을까?>, <마음의 미세먼지가 가득한 아침, 우리는 책을 읽는다> 를 썼습니다.
4
팔로워 12
팔로잉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