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9등급 유튜버 교대 1차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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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4/26
☞ 어쩌다 교사가...교사 된다는 자녀 부모가 도시락 싸 들고 뜯어 말릴각
☞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격탄 맞은 교원 정원
☞ "전문직 교사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 그것도 아주 빨리...”
☞ "맞춤형 교육에 걸맞게 교사 줄여선 안돼" 일부 주장도
☞ "유능한 인재들 더는 교직 선택하지 않는다”
☞ 수능 9등급 유튜버가 교대에 1차 합격했단 소식에 충격
☞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
[사진=케이큐뉴스]
서울에서 근무하는 10년 차 중학교 교사는 "만약 자녀가 교사를 직업으로 선택한다면 어찌 하시겠어요?"라는 케이큐뉴스 질문에 "도시락 싸들고 뜯어 말려야 겠어요." 이렇게 말하며 한 숨을 내쉬었다. ‘평생 안정 직장’, ‘존경받는 직업’', 스승의 그림자도 밟아선 안된다.' 등 성직(聖職)이자 전문직으로 불렸던 교사라는 직업이 “이제 박물관에 전시된 멸망한 왕조의 유물일 뿐”이라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전문직으로서 교사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 그것도 아주 빨리...”라고 아쉬워 했다. 교육부는 24일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했다. 위에서 언급한 중학교 교사의 땅꺼지는 탄식을 들은 것은 24일 교육부가 발표한 '23~27년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한 직후였다. 교육부는 현재 초•중등 각각  3561명•4898명인 신규 교사 채용 규모를 2027년까지 최대 2600명•3500명 내외로 대폭 감축한단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교육부는 “2038년까지 초등 약 88만명(약 34%), 중등 약 86만 명(약 46%)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했다.

또 “이번 교원수급계획은 학령 인구 감소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변동 추이를 분산해 반영했다”는 교육부의 설명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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