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동네친구가 많아졌으면
2021/10/20
오늘도 서울로 올라갑니다. 제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친구들도 모두 서울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있어 그곳에서 볼 수밖에요. 편도 4시간 정도 걸려야 도착하는 서울을 매일같이 왔다갔다 하려니 교통비와 피로가 항상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동네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바로 우리 집 옆인 친구네 앞에서 이름을 불러 나오게 하고, 골목을 뛰어놀고, 밤 늦게까지 술도 한 잔 할 수 있는 그런 풍경을 상상해볼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작은 시골마을에서 그게 가당키나 했을까요? 가까운 친구집들은 모두 차를 타고 가야하는 거리에 있었고, 그나마도 각각의 마을들에 멀리 떨어져 어릴 적 당시는 쉽게 친구네까지 갈 수가 없었습니다. 학교에 모여 다같이 놀 때가 아니면, 집에 와서는 늘 혼자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항상 나가...
저는 어릴 때부터 동네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바로 우리 집 옆인 친구네 앞에서 이름을 불러 나오게 하고, 골목을 뛰어놀고, 밤 늦게까지 술도 한 잔 할 수 있는 그런 풍경을 상상해볼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작은 시골마을에서 그게 가당키나 했을까요? 가까운 친구집들은 모두 차를 타고 가야하는 거리에 있었고, 그나마도 각각의 마을들에 멀리 떨어져 어릴 적 당시는 쉽게 친구네까지 갈 수가 없었습니다. 학교에 모여 다같이 놀 때가 아니면, 집에 와서는 늘 혼자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항상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