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식 입문기

2022/02/21
2020년 대세 상승장을 보면서 주식에 입문한 사람들 참 많을거다. 나도 그중에 한명. 처음엔 공모주 청약이 길에 떨어진 돈줍기라는 말을 듣고 이것부터 시작했었다. 근데 계속하다보니 어느새 삼성전자를 사고있었고 하이닉스도 사보고 hmm을 샀더니 매일매일 오르고 이것참 재미지구나. 급등주도 사본다. 100만원어치 샀다가 순식간에 20만원 잃어본다. 20만원 벌려면 내가 회사에서 몇시간을 일해야하는데.. 그래도 정신 못차린다 급등주 탔다가 성공했던 기억이 나를 온전히 통제한다. 아무리 잘해봤자 결국 초보개미는 주식시장에 비싼 수업료만 낸다. 그렇게 처음 투자했던 피같은 300만원을 다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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