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스파이, 적국 대통령의 친구였지만 60년째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앨리 코헨 이야기 (1편)

잡쓸필자
잡쓸필자 · 잡다하고 쓸모없는 주제를 끄적임.
2022/12/18
외교라는 개념이 존재하기 전부터 스파이, 간자 등 적성국에 대한 정보를 몰래 빼내어 본국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행위는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정원과 같이 각국에는 정보기관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중에도 가장 뛰어난 정보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이스라엘의 모사드에서 적국 시리아의 대통령의 최측근까지 갔다가 결국 발각되어 사형당한뒤, 아직도 시리아의 분노속에 이스라엘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엘리코헨이라는 스파이의 이야기는 매우 재미있다. 

1. 이집트에서 온 유대인
엘리코헨은 이집트계로 유대교를 믿는 매우 특별한 종교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외향적으로 그는 아랍인의 그것을 가지고 있었으나 엘리코헨은 유대교도이자 이스라엘의 국민이였다. 하지만, 이스라엘에서 살고 있는 아랍계인 엘리코헨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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