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8/28
실베님~안녕하세요^^
먼저 마음을 터 놓고 모든것을 이야기 할수 있는 직장 동료가 있는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저도 생각해 봅니다.
저는 한 직장에서 28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는데 실베님 처럼 제 마음을 100%
다 보일수 있는 동료는 없는것 같습니다.
여자 이기도 하고 남편이 아픈사람 이라서 아무래도 남편에게 집중 하다보니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요.

하지만 다는 아니여도 내가 힘들때 위로
해주는 직장 동료는 몇 명 있네요^^
술을 잘 못 하지만 남편에게 말하고 통닭에 맥주 한잔 마시며 직장이야기며 가정 이야기로 꽃을 피울수 있는 동료들..
좋은글 읽으며 다시 한번 그 동료 들이 무척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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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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