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근심과 고민이 나의 여유를 가져갔다 돌려주는 날

꿀순이
꿀순이 · 제 글이 누군가의 곁에 영원히 남기를
2022/10/10
걱정과 근심과 고민으로 삶이 억눌려 나와 주위를 돌아볼 여유도 없고
슬프고 화나는 일에 더 속상해 한 경험이 한 번씩 있으신가요?

저는 오늘 제가 타고 있는 지하철에서 암흑 같은 터널을 빠져나와 바깥을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인생을 지하철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하철에서 터널 구간은 어둠이 그 공간을 감싸지만 
그곳을 빠져나오면 다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으니까요. 
저는 3주 동안 근심과 걱정과 고민으로 마음의 무게를 싣고 터널에 있다가 오늘 나왔습니다. 
그 터널에 있는 동안 저는 힘들고, 지치고, 너무 속상해서 가족들에게 
화를 내고 상처를 주었습니다. 제가 가족들에게 화를 냈다는 생각에 너무 속상하고 또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오늘의 날씨가 어떤지, 오늘은 어떤 식사를 했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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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순이 입니다 저의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작고 소소하지만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을 느끼며 글로 남기고자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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