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11/15
율무선생님 글 읽다보니, 까마득한 날의 사고와 그때 뉴스에 나왔다는 제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히 보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일 수도 있겠지만... 제발 기자님들도 용기! 용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까마득한, 그날의 사고 떠오릅니다.
바로 그날..

흰 국화를 가져왔어야 하는데.. 이거밖에 못 가져왔어요.
중학교 2학년 봄 백일장 갔다왔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년 후,
중학교 3학년 봄 소풍 가서, 제가 그만 말발굽에 채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두피가 찢어져 25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 사고 당시 피를 아주 많이 쏟아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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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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