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와 관련된 명언은 정말 많다. 

우리는 기회를 잡아 한 단계 나은 나로 발전하고, 기회를 놓쳐 그 자리에 머무르기도 한다. 

다만, 나에게 다가오는 모든 기회가 '제대로 된' 기회가 아닐 수도 있다. 질이 나쁜 기회거나, 다른 사람의 배를 불려주기 위해 당신이 이용 당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아무 기회에 나서지 않는 일 보다는 다가오는 기회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발전이 있지만 당신이 포착한 기회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일단 뒤로 물러나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짜 기회'가 가진 7가지 특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사람들이 기회는 '운'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기회는 '운'이 아니다. 내가 지금까지 해 왔던 일이 원인이 되어 결과로 나에게 찾아오게 되어 있다. 오히려 어느 정도 이상의 노력을 했는데도 반짝이는 기회가 찾아 오지 않아 망연자실한 경험을 누구나 가지고 있지 않은가? 즉, 기회는 내가 노력을 기울여야 비로소 나에게 찾아온다. 문제는 수학 공식처럼 노력을 기울인 즉시 기회가 나타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기회가 참된 기회인지 파악하기 다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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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나에게 기회랍시고 찾아오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당연하다. 내가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누군가가 기회를 준다는건 불가능하다. 특히 그 기회를 주겠다는 사람과 내가 인간적인 관계가 거의 없다면 이건 당신에게 기회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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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업을 시작했던 필자는 재밌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 모 신문사에서 내가 운영하는 사업체가 '유망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다만 이 상을 받기 위해서는 상패 제작 비용 등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길래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동일한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동네 피아노 학원, 동네 음식점 등에서 그 상을 받았다고 자랑해 둔게 아닌가?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