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코치의 상담실] #19.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은 비즈니스를 잘해야 합니다

김영학
김영학 ·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2023/08/16
부제 : 비즈니스를 잘한다는 것은 영업, 마케팅, 기획 바탕의 관계를 잘 쌓는 것



내 전문성은 무엇일까요? 



전문성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중요한 화두입니다. 
어떤 것이 전문성일지, 그 전문성으로 과연 '밥은 먹고살 수 있을지' 헷갈립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하는 일 외에 다른 일을 맡는 것, 혹은 다른 회사로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자기 확신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 모로 새로운 시도 등은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그렇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시간만 갑니다.

그렇게 간 시간은 기회마저 빼앗아 갑니다.
그래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해봐야 합니다. 
그럼, 생각보다 하기 전과 후에 생각한 리스크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라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럼, 그렇게 크고 작은 하루, 일주일 짜리 성공을 하게 되고, 자존감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어떻게 하면 전문성을 찾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전문성 = 가능성" 


전문성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확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미 여러 차례 해봐서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하여 충분한 경험이 쌓인 것)을 기준으로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축구 선수 손흥민의 주특기는 특정 Zone에서의 감아차기 입니다. 그걸 쉼 없이 수천번 연습했고, 점차 성공률을 높여갔습니다. 이미 실전에서 충분히 검증되었으며, 모두가 그의 전문 영역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원리를 스스로에게 적용해 본다면, 내가 업무상 주도적으로 만든 과정과 결과에 주목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결과'에 주목합니다. 그럴수록 내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아닙니다. 몇 번의 시도와 그 시도를 했던 여러 종류의 과정, 그것이 내가 만든 결과입니다. 그 결과를 만들기까지 내가 공들인 내 노력과 이에 대한 과정(경험)에 내 전문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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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은 조직 내에서, 이후 7년은 조직 밖에서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코칭 및 컨설팅 의뢰는.... careerstyling@gmail.com 메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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