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이어트를 성공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7kg 라는 몸무게를 감량하고 많은 것을 배웠던 시기입니다. 특히 애매한 몸무게이기도 하고 건강하게 빼자 라는 마음으로 2주에 1kg 정도를 목표로 하고 반년 넘게 꾸준히 감량했습니다. 그때 처음 중량 운동을 해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벤치프레스를 할 때 아무 것도 안 끼운.. 봉도 하나 못 들었어요. 나중에는 하나씩 끼우다가 점점 욕심이 나더라구요. 의지가 불타서 더 무겁게 들어본다고 시도하다가 담이 온 적도 있어요. ㅎㅎ 단백질 보충제를 먹기 시작하고.. 여드름이 막 나서 유당을 제거한 단백질 보충제를 찾아 큰 통으로 사서 초코맛으로 열심히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유일한 단 맛이 단백질 보충제였어요. ㅋㅋ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하면 신나서 사 먹었죠. 아마 다들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그때 이후로도 달리기는 습관이 되어 유지하고 있지만 코시국이라 헬스장을 못 가서 중량 운동은 못 하고 있지만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