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 주말은 캠핑장에서 평일에는 유튜브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 가족은 캠핑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가족이 처음 해보는 취미생활이다보니 모르고 서투른것 투성이였습니다.
텐트는 어떤 제품을 사야하는지, 어떻게 쳐야 하는지, 또 캠핑장은 어떤 곳이 좋은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는 것 투성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평일 저녁에 저는 캠핑유튜브에 빠져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캠핑유튜버님들은 모두들 선생님이자 선배님들 이였습니다.
그전까지 저에게 유튜브는 가끔 음악 듣는 사이트(멜론처럼 유료음원사이트는 아까워서)
정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아재라고 할만 하죠~^^.
하지만 이 유튜브라는 세상이 얼마나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사는 곳인지 비로소 
느끼게 된 것입니다. 심지어는 이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