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강비니작가
예강비니작가 · 춤추는 노래하는 작가
2022/03/14
학창시절 선생님의 한마디가 내 인생을 미치는 영향 !!
어릴때 공부도 못하고 춤추기만 좋아했던 저였죠 !! 당연히 공부랑을 담을 쌓고 지냈어요 !!근데 고등학교 영어시간 점심을 먹고 난 뒤 친구들도 졸렵고 저도 졸렵고 나른한 햇살 들어오고선생님의 목소리는 자장가 처럼 들렸죠. 아이들이 졸고 집중을 못하니까 영어선생님이 저한테 일어내서 본문을 읽으라고 하셨죠. 당연히 읽을리가 있나고 중학생 초등학생처럼 이렇게 저렇게 영어를 조합해 읽으니까 친구들이 웃고 자던 아이들도 깨서 웃고 제 옆 짝궁은 저를 도와 줄려고 옆에서 대신 조금한 소리로 읽어줬어요그랬더니 선생님 제 짝꿍한테 조용하라고 하면서 웃으면 저의 못난 영어 실력이 반아이들의 잠을 깨게하는 수단이 되었죠.자존심 상하고 안 창피하지 않았죠. 근데 아무렇지 않을척 저는 끝까지 읽고 다시 자리에 앉았을때 교실을 뛰쳐나가고 싶었죠.근데 그때는 그럴 용기도 없었죠. 그러고 저녁에 춤을 얼마나 췄는지 춤을 추면 그날 일을 잊으려 했던 기억이 나요.그래서 저는 아직도 그 영어 선생님이 생각나...
광수생각
광수생각 · 반백살 어른이 입니다
2022/03/14
답글: 학창시절 선생님의 한마디가 내 인생을 미치는 영향 !!
생활/사건사고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께서 저에게 심부름 잘 한다고 딱 한번 칭찬해 주신 적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배달업종에 종사 합니다.
억지 같지만 사실 입니다.
나비효과라 믿으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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